2021 차기 대선후보 윤석열 관련주

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27.1% 윤석열 19.7% 이낙연 14.6%, 양자 대결시 이재명 44% vs 윤석열 34.9%로 조사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30.3%로 집계됐다.

 

노루기업 주가는 노루페인트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비나컨텐츠 대표를 후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마주에 편입됐다. 노루페인트는 건축용, 자동차보수용, 공업용, PCM강판용, 모바일용 등 도료, 합성수지 등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하는 업체로 페인트의 원재료는 석유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국제유가와 관련이 있는 페인트 관련주이기도 하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6거래일간 총 4번이나 상한가에 올랐던 노루홀딩스우의 이 기간 주가상승률은 238%에 이른다. 노루홀딩스우는 지지율이 1위로 집계되자 13% 상승한 5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NE능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관련주가 됬다. NE능률 최대 주주는 지분 45.3%를 가진 주식회사 hy(한국야쿠르트)이고, hy는 지분 40.8% 가진 주식회사 팔도가 최대 주주다. 팔도는 윤호중 hy 회장이 지분 전부를 갖고 있다. hy와 팔도가 비상장 회사이기에 주식 거래가 불가능하자 자회사인 NE능률로 투자자가 몰렸고, 그 결과 NE능률의 주식 가치는 연초 213억 원에서 현재 1,457억 원까지 뛰었다. 반년간 687.35% 상승한 NE능률은 지난 3월 82만주에 달하는 자사주 매각으로 약 20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웅진씽크빅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에 같은 충남 출신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가 되었다. 웅진씽크빅은 학습관리 서비스(방문/센터/그룹/화상), 독서관리 서비스, 아동 및 성인 단행본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올해 3월 통계청 사교육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출판 및 교육서비스 시장규모는 약 18조5698억원에 달한다. 국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상장법인 별도 기준) 웅진씽크빅이 3.41%로 1위 지위를 갖는다. 최근 8월 만기 차입금 상환위해 300억원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큐로의 조성권 사외이사는 윤 총장과 같은 사법시험 33회 합격, 사법연수원 23기로 전해지면서 윤석열 관련주가 되었다. 조성권 사외이사는 지엔코에도 사외이사로 등재돼 있다. 큐로와 지엔코는 모두 큐로컴이 최대주주다. 큐로컴 주가는 자회사 스마젠이 복지부가 지원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대상과제에 선정돼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rVSV)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시험'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