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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이란?

 

가늘어지고 뾰족해진다.
초저금리 상황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국채나 여러 금융자산을 매입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 양적완화 정책에서 자산의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 금리 인상 / 달러 상승 / 아시아 증시 하락

2013년의 테이퍼링 사례를 보면 
테이퍼링 언급 후 서서히 금리가 상승했고
2014년부터 월 100억 달러씩 자산의 매입 규모가 축소되었다.
이 때는 테이퍼링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되있었고 

외국인의 대량매도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2000에서 1750까지 15% 하락하였다. 

이후 다시 반등하여 박스피..

 

연준 의장

 

이번 테이퍼링은 JP모건(JPM)과 골드만삭스(GS), 노무라(Nomura) 등 대다수 투자은행들도 12월 전망을 유지하면서 11월 테이퍼링 발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내년에 연준이 테이퍼링을 실시하더라도 재무부의 국채 순발행 축소 규모가 연준의 국채매입 감소 규모를 웃돌면서 수급 측면에서 테이퍼링이 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연준이 내년 매월 또는 매 FOMC 회의마다 100억~120억달러 규모로 국채매입을 줄일 경우 연간 순매입규모 감소는 5800억~6800억 달러로 재무부의 순발행 축소규모(9300억 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이퍼링 관련주 전망

 

테이퍼링 관련주는 금리 인상을 통해 이익이 올라가는 업종이다. 

이를 통해 수혜주들이 생기는데 금리 차이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은행과 보험, 금융업종은 빠질 수 없다.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관련주가 하락했고, 필수소비재, 헬스, 유틸리티, 기술, 통신 관련주는 상승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코로나 19 델타변이 확산 우려의 영향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인공지능(AI) 데이를 앞두고 최근 하락이 지나쳤다는 분석이 제기된 영향으로 3.50% 올랐다.

증권사 리포트에 의하면 우리나라 증시는 금리 상승 폭을 넘어서는 실적 개선을 보여주는 종목들로 상승 종목이 압축될 것이며 국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은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적에 따라 현금 유동성이 좋은 기업들은 주식이 상승할 것이고 버블 가능성이 적다. 성장주의 경우 대출 금리의 영향을 받아 타격이 있을 수 있다.

 

국내 주식은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9월까지 외국인 매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이 전통적인 배당시기이기 때문에 배당주와 미국 주식으로 분산할 필요가 있다. 

 

한국 반도체가 급락한 가운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기업과 필수 소비재 기업인 나이키, LVMH, 신규 편입된 테슬라는 홀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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